[세월호]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건의에 의해 파파이스를 다운받아 들었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서 진도가 많이 나간 상태라 신기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물론 세월호 자체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4월 16일 9시경 제주도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기에(승선중)

중국에 도착할때 쯤 뉴스를 다시 접했는데 육지에서 2마일(3700 m) 에서 침몰중이라길래

그래도 바다에서 2마일이면 배가 뒤집어 지지 않는 이상 좌초를 시키면 되기에

구명조끼도 충분하면 죽는 사람은 없겠거니 생각했는데 ...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궁금하던 점을 풀어주신 방송인듯 합니다.

우선 배가 GM복원성이 안좋아서 넘어가는 경우는 찾기 힘든데 세월호는 여객선임에도 불구하고

넘어갔다는게 더 의외였습니다. 화객선이니 그럴수도 있지 싶었지만 . 그래도 배가 ....

항적을 제가 안본상태고 파파이스데로 좌표찾아보고 수심도 체크해보니

맞는 말이더군요. 앵카가 주요 작용했을 듯(동영상으로 보면 확실할듯 한데 아직 확신은 아닙니다.)

그런데 앵카를 다시 끌어올려도 아마 이게 언제 사용된 흔적인지 분별 못할겁니다.

뭔가 있긴 있었던거네요.

그런데 브릿지에 삼항사가 타수와 항해중이였을건데 에코사운더는 브릿지에서 켜고끄고를 할 수 있는데

그 삼등항해사 까지 관련이 있을까 싶네요.(자신에게 무슨 득이 있다고 거짓말을 할까 싶어서요)

브릿지에서 선수가 보일것 같은데 앵카를 작업하는게

그럼 관련이 깊이 있을수도 있겟네요. 누군가 양심선언을 해주면 좋은데. 아마 누구가는 있을지도 기대해 봅니다.

제 생각은 대충 이렇습니다.

ㅂㄱㅎ에게 ㄱㅈㅇ이 뿌잉뿌잉 하고 싶었는데

ㅂㄱㅎ가 개인적사정?중 에 ㄱㅈㅇ이 사고 발생 시킴

ㅎㄱ이 공모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아마 사고전에 지시가 있었을듯

여기서 가장 크게 헛발질 한게 1차 선장 및 선원 2차 ㅎㄱ

배가 뒤집어진 상황에선 ㅎㄱ도 누구도 못구할 상황임 안타깝지만 상황 종료라고 보시면 되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이런걸 설명해도 받아 들일수 없는 .... 안되는기라.......

병신들이 시나리오대로 시신 안나오게 구했어야 하는데

ㄱㅈㅇ도 아마추어요 ㅎㄱ은 헛발질에 허당으로 당황함.

얼마뒤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고 났는데 바로 배 뒤집어서 시신 수숩했음

선장이 패닉에 빠지면 아랫사람들이 일깨워 주던가 대신 했어야 하나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낮은 상황에서

머리로 이해는 하나 마음으로 용서가 안되네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아무튼 여러분도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뜨겁게 해야 합니다.

PS 정치에 너무 감정을 이입하거나 빠져들진 마세요. (주화임마) 기대가 크면 후회도 크니 ..........ㅎㅎ 경험상.

병신들 이해하려고 하진 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