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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한 처자의 경험담...
게시물ID : gomin_1162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hZ
추천 : 2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7/27 02:43:07
28세처자예요...
22살인가에 했구요...
변비가 워낙심해서 엄마손잡고 갔습니다...
한달동안 변못본적도있고 보통 변보면 떵이 안보일정도의 출혈...그고통 아무도 모릅니다..변비약???관장약???소용없음...변볼때마다 찢어지는 걸 느낄때면 이ㅅㅂ 매일 애낳는기분ㅡㅡ
원인은 작은항문...남들보다 항문이작아서 변비아닌변비가 생긴거랍니다ㅠㅁㅠ그러니 못싸고 쌀땐 찢어지고...
결국 치질과 항문 넓히는 수술을 했는데요...
저도 온갓얘기를 들어온터라 겁을 먹었지요...
제일 무서웠던건 싸다 기절한얘기....
근데 수술후 무통주사를 달고있었고 매끼마다 설사약을 주셨어요.
변보다 너무 아픔 무통버튼을 누르면 즉각적으로 좀더 많은용량이 투여된다고...절대로 참지말라고 참다가 더 힘들어진다고...
여튼 엄청 긴장 긴장하고 변보는데....응????
그냥 설사라그런가 아픔도 읎음....
허허허...조쿠나.....진작할껄...인터넷겁주기개객끼들....
참고로 본인 엄살과겁많음이 개심해서 고딩때까지 엄마안고서 궁디주사 펑펑 울면서 맞고 지금도 혈액검사할때마다 움..... 
근데 내가 안아프다면 말 다한거임...
너무 겁먹지말고~하세요...
천국을 경험합니다..요즘도 똥쌀때마다 감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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