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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62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NiY
추천 : 2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27 02:56:16
올해 스물넷 취급받는 스물셋 빠른년생 남자예요 고민털어놓을데가없어서 끄적여봐요 ..도박 시작한지는 2주가까이됐구요..2주동안 거의300만원돈 깨먹으면서 여친하고 데이트할돈 개인적으로 쓸돈 등등 다날려먹고.. 일하던 업체도 건전한 일이아니라 스스로 오늘 그만두고 나왔구요..무역쪽이라 분실폰 여권 대포통장 휴대폰액정 중고폰 등등 합법도있지만 불법도섞여있는일을 관두면서 돈은 남부럽지않게 벌어왓지만 정작 그돈으로 인해서 망가져가고있는 내모습 그걸지켜보는 여자친구 아무것도모르고 땡볕에 일한다고 생각하시면서 걱정하는 부모님 .. 모든게 눈에밟혀서 이쯤에서 그만두고 평범하게 아직 끝내지못한 공익부터 시작해보려합니다.. 내일 부모님께도 사실도박했었다 죄송하다 말씀 드릴거구요... 어릴때부터 부모님 솎석이고 도둑질하고 나보다 약한친구들 괴롭히고 돈뺐고 겉멋만 들어서 그냥 망나니처럼 살아왔는데 오늘 문득 이런 인생에 회의감이 드네요... 이때까지미뤘던 군대부터.. 다시시작하려고마음 먹어도.. 한편으로는 무섭네요.. 잘적응해나가고 나란 사람도 펑범하게 조그마한 행복에 만족할수 있을지.... 오늘 돈 다일잃고 나니깐 내가 뭐하나싶더라구요 주일마다 120씩 현금으로 받고 총때매고 경찰서 들락거리고 여자친구한테 숨기는것도 힘들었고 친구들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냥 돈맛에 취해서 내자신을 잃어가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빈털터리도 됐겠다 일도 그만하겠다고 업체 사장한테 얘기하고 내폰외 저장되있던 바이어 업체 관계자들 도박 사이트 도박 아이디 모든걸 정리하고 이렇게 하소연하네요... 잘해낼수있을까요.. 이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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