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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장관 아들과 같이 근무한 전우가 직접 올린 글
게시물ID : sisa_1162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하하하!!
추천 : 24
조회수 : 20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9/16 2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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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nel Administration Center Office(Orderly room)

각 중대 HQ마다 있는 오피스로 중대의 대부분의 인사 업무를 수행합니다. 전입/외박/휴가/상장/전출/CQ(미군 당직) 로스터 등등...


당시 서모씨는 선임 1명과 함께 PAC Office에서 근무했었습니다.

PAC Office의 담당 NCO(부사관)가 사람 없다고 툭하면 거너리나 행사 Detail(잡일)을 시켰고, 업무량이 엄청나서 종종 초과업무나 야근도 했었습니다. 또 CQ 빵꾸나면 직접 보충 해줘야했고, CQ가 있던 날에도 업무가 밀리기 때문에 다음날 오전에 출근해서 업무 처리하라고 했고요. 그리고 서모씨의 휴가 이후 Battle과 Chalie가 합쳐져서 Sis가 된 이후 인원이 증가하여 업무량이 더욱 증가하였고 그 당시는 PAC Office는 merge 때문에 엄청나게 바쁘게 살았었습니다. 


당시에 병가 갔을 때에도 PAC Office 선임이었던 사람에게도 굉장히 미안해 했습니다. 자기가 빠지면 업무 가중이 더해지는걸 알았기 때문이죠. 물론 사무직이어서 꿀빤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전역 전까지 같은 건물 옆에서 근무하고 봤던 사람으로서 

서모씨는 누구보다 열심히 복무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전역모에 있는 당시 상병 서모씨의 이름으로 인증을 대체합니다.


2bb055da46d9e.jpg

 

+ 추가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909360004098?did=NA


2bb3603510990.png

 


이 뉴스에 나온 손가락 골절, 맹장염이 제 이야기입니다 ㅎ

 

 



카투사 전우들이 하나 둘 나타나면서 팩트체크되고 있습니다.

파슨스 동기들이 나서서 진실을 밝혀냈던 국민의 당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처럼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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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9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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