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다이어트 시작 34일만에, 기상 후 공복 무게가 드디어 100이하로 내려왔습니다.(시작 무게 112.7kg)
그동안 운동 후 땀 잔뜩 흘리고 100이하는 몇 번 봤지만, 기상 후 100이하로 내려온 점에서 이제 2자리수 몸무게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지난 금, 토에 꽤 많이 먹어서(치킨...) 101까지 다시 올라가는거 아닌가 많이 걱정했었는데 좀 안도감이 듭니다.
일단 1차목표인 9월되기전 2자리수 몸무게 되기는 완벽하게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한 운동은 낮 자전거 20km, 밤 계단 14층 8번 오르기, 플래크 30초 4세트, 푸쉬업 20회 4세트, 스콰트 30회.
고질적인 발 통증때문에 맨몸운동을 하기가 좀 힘드네요 횟수도 강도도 많이 줄었습니다. 다른 운동을 찾아봐야할듯..
일단 다음 2차 목표는 10월 전 95kg입니다. 최종 목표는 80kg
확실히 빠지는 속도가 많이 더뎌져서 기분이 썩 좋진않네요(105kg부터는 4~6일에 1kg 빠지는 꼴)
하지만 지금처럼 어느정도 일반식 유지하면서(약 1500~2천 칼로리먹는중) 빼야 요요가 안온다니까 마음을 달래봅니다.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전 다시 월급루팡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