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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봉주 19( 얘들아 하나만 부탁하자. 내가슴이 찢어진다)
게시물ID : humordata_1162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오마루
추천 : 10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07 23:39:12

안녕.

 

정치 사회 이야기 할건데 나란놈  댓글이런거봐도 별거없는 듣보다.

 

나이는 82년생이야 .. 감이 없음 31이라고 하면 되.

나 회사생활이 힘들어 족발집에서 소주 4병까고. 집에와서 가만히 나꼼수 들었다.

친구가 그러더라 내용을 이야기 못하겠다고.

너도 그 무엇보다도 무서운 ... 그런 온몸 떨림을 직접들어야 안다고.

 

지금 11시 24분 이다.

 

나 정말 무서워서 . 내방 불을 켰다.

31살인데 너무나 무서워서 방에 불을 켰어. 정말 너무나 무서워서!

 

장준하 선생님 이야기. 세상에 어쩜 이럴수가 있냐 ?

응 ?

 

세상이 아무리 망가져도. 어쩜 이럴수가 있어 ??

 

정말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져.

내글보고 그럴리가 없지만 . 나 사실 외할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야 . 독립운동 하셨나봐.

 

난 외손자라서 별생각없이 살았느데.

나꼼수 듣고 온갓 소름이 돋아오더라. 진짜 이 나라는 이렇게 돌아가면 안돼!! 진짜 말이지.

정말 ... 그놈들 하는 꼬라지가 볼수가 없어서 글을 쓴다.

 

 

너무 슬퍼서. 술먹은 것도 잊고 .

 

너무 분이 차올라 키보드에 손을 올린다.

 

나 여기다 글싸지르는 것 말고 하나 장담할게

 

나이제 정말 잘살거야 ... 내 아들 손자가 부끄럽지 않은 나라로 생각하게 잘살거야.

누구보다 돈 많이 벌란다. 진짜 많이 벌어서 . 이런 조1ㅈ 같은 세상에서 . 고통받으신 분등 챙기며 살란다.

 

나 되게 소심해 이런 글 집에서 쓰는것도 무서워서 써본적이 없어.

 

하지만 .. 오늘 너무 화가나서 .. 우리의 .. 아니 지금 우리가 사는 것에대한 기초를 만들어준 분의

삶이 너무 안타까워서 키보드 친다.

 

알바들이 보면 너무 웃겨서 이글은 그냥 지나가는 글이 되버릴 수도 있지만.

 

나 라도!! 지금부터 생각을 바꿔야 할것같다.

 

난이분들 기억하며 살란다.

 

진짜 우리 진짜 제목에 내가 말한듯이 하나만 잊지말자.

 

우리가 이런 생활을 할 수있게 만들어주신 우리 선생님들 잊지말자.

 

우리의 바탕이신 분들이다.

 

지금 그분들이 의문사 이런게 너무 가슴아프다.

 

같이 공감하는 사람이 있었으면해.

 

난 나약해서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런 사람이 많으면 뭔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을까`~

 

나 .. 술먹었어도 .. 유머게시판인거 알고 올려.... 여기가 어딘진 알아 .. 그래도 너무 속상한 마음에 제일 많이보는 여기다 올려.

 

욕심은 없지만 베스트 까지만 가서 내맘이니들에게 .... 또는 장준하 선생님 일을 몰랐던 사람에게

 

내마음이 전해졌으면해.

 

지금 술이 너무 많이돼 모르지만 꼭 아침에 술꺠서 리플확인할게.

 

우리 .. 진짜 잊지말자 아무리 몰랐어도 어렸어도.

우리가 바보가 아니라는거!!

우리가 사는 민주시대가 그냥열린게 아니라는거.!

 

이글을 쓰는 지금에도 혹시나 하는마음에 두려운게.

난 정말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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