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3.(토) 밤 8시 평화의 소녀상...
밤늦게 잠시 들렀는데 주요 행사와 준비를 마쳤는지
각종 장비를 실은 차와 밥차, 그리고 여러 인원들이 뒷정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주위에 있는 꽃, 피켓, 각종 물품들...많은 분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왼쪽 아래에 마음껏 가져가서 쓰라는 핫팩 상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의 이슈인 소녀상 지킴이들...한파경보가 내린 미친듯이 추운 날씨에도
함께하는 분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그려진 할머니들의 그림자를 직접 사진으로 담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소녀상 옆의 작은 인형 강아지집에 씌여진 문구...
저 외침이 부디 이루어지기를...
이토록 추운 날씨에도 뜻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