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오랜만에 동대문을간김에 VDL에서 립큐브를 사볼까ㅡ하고 들어갔는데. . . 발색이 똥망ㅜ
멀쩡하던 제 입술에 각질부각이 뽝!!!되면서..
실망을 금치못하고 립큐브를 뒤로하고 나와 근처에있던 투포스쿨에서 우연찮게 들어간 저는. . .
남자 직원분의 영업에 넘어가 평소 화장이라곤 피부와 디올 립글로우정도만 하고다니던 주제에. . !!!!!
쵸크쵸크한 틴트3개를 색상별로(한개사면 만원인데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페이보릿 키트는 2만5천원이래요), 구부러지는 신기한 마스카라를 구매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쓸데없는 지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님(호갱님) 지금 4만8천원인데 5만원 이상 사시면 정품 미스트를 드려요(소곤소곤)
- 라는 남자 직원분의 유혹에 굴복하여 불필요한 마스크팩을 추가구매하고야 말았습니다. . .
허허허. .
그래도 틴트 색들이 쵸크쵸크한데다 영롱하고 맛도 좋네요ㅜㅜ
마스카라 사진딸라고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마스카라 구매시 틴트증정한다는 이벤트를 보고 충격받은 나는 유리멘탈 뷰징어ㅜㅜ
아름다운 밤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