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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철수빠였어요
게시물ID : sisa_654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마불싸
추천 : 4
조회수 : 126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1/24 08:30:02
이미 오래전 이야기지만
아프리카티브이에서 철수형 관련 영상, 무현이 형님 영상도 모아서 틀어 놓고 그랬지
‥하나는 잊지 말자ㅡ하나는 이런 사람도 있다‥
이런 의도였음
 
아마 그 당시가 무현이 형님께서 돌아 가신지 얼마 안되었을때 였을거야 한1ㆍ 2년 되었나??
암튼 2011년 봄에서 가을쯤이었던걸로 기억함
그 당시까지만 해도 대선 주자는 철수형이 되어도 좋을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시기였어
그러다가 분위기가 재인이 형으로 돌아 가는 분위기가 좀 있었지
나야 그네 미혼녀 누나만 아니면 좋다는 생각이었으니까‥
별로 상관 없었어 다만 빨리 둘중 하나로 합쳐져서 어느 누구라도 대통령 되길 바라는중이었지 
다음에 가위 바위보 해서 대통령 하고 또 그러고 나면 원순이 형 하고‥ 이런 행복한 상상할때니까
 
근데 그 쯤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지‥


나는 의사다라는 팟캐스트가 있어‥ 지금도 하고는 있는데 안들은지 2년은 넘었음

그 당시에는 새로운 방송이고 해서 좀 들었지 
그 코 큰 명승권이라는 의사가 나오기도 해서‥
암튼 몇주쯤 들었지‥

보통의 팟캐스트가 그렇듯이 초반에는 의사들끼리 근황과 약간의 수다후 의학적 이야기로 나가는 구성이었는데
초반 수다중 안과 의사라는분이 ‥검색 하면 나옴‥

철수형이랑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산다더라구‥
정치적으로 이슈 되기 오래전부터‥ 
가끔 같이 엘리베이트를 타고 그런다고 하던데
그 의사분의 말이 지금도 생각 나

 ‥난 철수 싫어 ‥

 처음에는 깜짝 놀랬지 하지만  
그 이유를 듣고 난 후부터는 나도 왠지 정이 안가더라구‥

완전 말이 없다는거야‥
같은 라인 살면 눈웃음이라도 짓고 아주 약간의 소통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완전하게 완벽하게 없다는거였지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과도 아는척도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떻게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겠는가?였어
 
정말 나는 깜짝 놀랬어 

내가 위에 아프리카에서 영상 틀었다고 했는데  
그 영상중 시간 쪼개기 어쩌고 하는것에 대한 강연이 있는것도 있었거든‥
1달동안 회사 다니면 얼리베이트 기다리는 시간, 원하는 층에 가는 시간동안 딴 짓 안하고 타임지 같은 월간지를 보면 다 볼수 있다고 그런식으로 시간을 쪼개고 무언가를 어쩌구 저쩌구‥

그 후에
간철수라는 별명도 만들어지고 
무언가 결단이 없다는 소리도 나오고‥  
그 후 연말에는 개지랄 떨고 미국 가버리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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