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일어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몇년에 걸쳐 진행되긴 한 것 같은데, 방송사를 막론하고 빠지지 않고 흥하고 있네요.
요리가 흥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은, 사람이 추구하는 욕구는 단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주-성 과 같은 1차적인 생명유지 욕구의 그것이 첫째이며, 이것이 충족되면 가정,자식, 직업, 미래, 취미, 자아실현 ...
이렇게 나아가는 것인데, 생명유지 욕구보다 상위 욕구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낮은 욕구를 자극 하는 쪽으로
흘러가는게 아닐까...
이미, 결혼도 대리만족, 연애도 대리만족, 육아도 대리만족, 즐겁게 노는 예능마저, 심지어 여행마저도 대리만족 컨텐츠들이 생겨나는 이때.
먹는 욕구의 흥은 어찌보면 심각하게 생각 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닐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