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63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oZ
추천 : 0
조회수 : 1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7 23:25:10
14학번이에요.
지방대에 다녀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으로 한 학기를 마감했는데요.
나름 열심히 시험공부를 해봤는데 3.24라는 점수가 나왔어요. 과에서 중간보다 살짝 높은 석차를 받았어요.
특히 전공은 1,2등에 들어서 기분도 무지 좋았어요.
근데, 처음이니까 완벽할 수는 없지..라고 생각했었는데요...오늘 학교 홈페이지를 열심히 뒤져본 것이 큰 화근이었어요.
제가 학교에 수시 지원자 중에서 수석으로 들어와서 장학금을 받고 입학을 했는데요...
3.5점을 넘겼으면 다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못넘겨서 다 날려버렸어요.
다행히 가족들은 모르는데,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한두과목만 아주 조금만 잘봤더라면...집에서 등록금 걱정을 덜 수 있었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 다음 학기 때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자신이 없어요...
고등학교 때에도 이렇게 성적으로 고민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앞이 캄캄해지네요 ㅜㅜ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