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주에서 출발해 대구 벼룩시장에 다녀왔는데요 ㅠㅠ 대구역으로 가서 다시 돌아오려고
기차시간 몇시간전에 대구역쪽으로 가서 놀러다니는데 그 시내에 빨봉분식 근처에
짚신매운갈비찜?? 거기 갔는데 진짜 불친절했어요...맛은 그냥저냥 매운갈비찜이라고하는데 국처럼 국물 되게 흥건하고
자작한 맛이 전혀 없더라구요....주문했더니 알바생이와서 고기의 뼈와살을 분리해주던데 펄펄끓는와중에 엄청 과격하게 분리시켜서
팔에 엄청크게 튀었는데 놀라서 제가 앗! 했고 같이 갔던 남자친구도 놀라서 괜찮냐고하는데 쳐다도 안보시더라구요; 대충닦고 있는데
계속 튀게 해놓고 아무말이 없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기분 다 잡치고 나중에 볶음밥만 먹고 후딱나가려는데 볶음밥도
제대로 못만들어서..하...양념을 거의다 버려버리길래 ???;;여긴 이렇게 하나했는데 그냥 그분이 못만드신거같아요....
걍 탄밥..밥도 볶아주다가 한주먹 밖으로 던지듯이 튀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불친절하고 별로였어요
벼룩시장가서 구경재밌게하고 마지막에 저녁에 그렇게 기분안좋게됐던곳이라 다른분들도 참고하시라고 요게에 올립니다..
진짜 비추에요 그 근처에 먹을데많으니까 거기가지마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