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서부출구에서 숙대쪽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크게 잘지어놓은 건물이있다. 그 근방은 다 개발이 안외었다고 해나,, 낮은 건물이나 요즘에도 있나 싶은 구멍가들이 있는데 쌩뚱맞다. 통일교세계본부교회. 라는 글씨는 달고 있는 이 건물은 통일교 본부다.
1945년 문선명이 만든 종교단체인 통일교, 오늘 뉴스에 보니 통일교세계본부교회에서 세계4대 종교인 기독교, 불교, 유교, 이슬람교를 대표하는 성인상 및 상징물 제막식을 했다고 한다.“이 상징물은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의 초종교, 초교파 평화이상 실현의 일환으로 통일교 세계본부교회가 모든 종교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세계평화성전으로 한 발 더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교는 문선명의 아들로 이어져 지금 4대째 이어지고 있다.오래 결혼하지 못한 독신 교인들은 예수,석가,공자등의 성인들과 결혼시켜주기도 한다고 한다. 뭐 정해주는대로 국제결혼을하고 영혼결혼도 하는곳이 통일교니까.
하튼 요즘 판세를 보면 유일신종교와 다신종교로 나뉘어지는 듯하다. 그 중에도 통일교는 참 대담하다. 4대 성인, 4대 메이저 종교를 자기 자식이라도 되는 마냥 발아래 두겠다니.
청심국제고, 평화통일 가정당. 다 통일교다. 우리 애 청심 국제고 보내면 이대에서 채플하듯 통일교 채플받는다는걸. 엄마들은 아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