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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5살때 무서웠던 경험.. (안무섭)
게시물ID : panic_85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련맨
추천 : 0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25 00:55:34
공게유저라서 제 경험도 올려볼까해서 올려봅니다.
글 써본 경험이 거의 음슴으로 음슴체.                        

약 내 4.5살때의 일임.
기억이 잘 안나지만 여름이었음.
나는 외가댁으로 놀러갔었음.
외가댁은 20층짜리 아파트 3층에 사심. (내부복도식이아닌 외부복도식)
할아버지는 노인정 갔다오신다했고 할머니께선 집안에서 성경공부를 하시고 계셨던것 같음.
나는 tv를 보다가 재미가없어선지 밖에 나갔음. 
나가서 뭐했는진 생각이 잘 나지않음. 슈퍼갔다왔었나
쨋든 그러다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 엘베를 탐.

그런데, 타는 순간 갑자기 누르지도 않았는데 올라가기시작하는것임.
참고로 이 엘베 벽은 나가는 출구와 안에서 출구쪽을
볼때 왼쪽벽을 빼곤 유리창으로 되있었음.
그리고 서서히 올라가면서 나는 창밖을 보면서 겁을먹음. 
15층쯤 되었을까 발밑이 따가워지며 심장이 쿵쾅거리며 엄청 울었음.
20층이 되자 나는 울면서 내리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앞서 말했듯이 외부복도식이라 밖을보려하는데 키가안되 하늘밖에 안보이는거임. 왠지 모르지만 겁이 별로않났음..
그런데 여기서부터 기억이 잘안나지만 침착하게 엘베를 타고 내려오자 엘베앞에 할아버지가 서있으셔서 안울은척함. 

응가싸다 끊긴느낌이지만 끝.. 








그런데 소름인건
엘베 층을 누르지도않고 지혼자올라간건 올라가다 멈춘 층에 사람이 누른건데 딱20층에서 멈추고 내려서 둘러봤는데 사람이 없었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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