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같은 여자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여기서의 여자친구란 애인이 아닌 말그대로 친구사이를 뜻합니다..
사실 이친구와 저의 관계는 상당히 애매합니다.
하루종~~~일 카톡으로 대화를하고..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같이술도마시고
필받으면 잠자리도 함께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닙니다.
사실 나이차이도 좀 많이납니다.
제가 올해 서른이고 이친구는 스물둘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요즘 유행하는? 스폰서라던가..뭐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냥 프리하게 만나고싶을때 만나서 밥이나먹고 그러는 관계입니다.
한번은 제가 이거 우리사이가 사귀는사이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해서 확실하게 하고자
우리 사귈까? 하고 물어봤다가 퇴짜맞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친구가 나를 찾을때 제가 그친구를 찾을때 말그대로 아무때나..만나서 같이놉니다.
요즘들어서는 제가 운영하는 가게에도 자주 놀러오곤 합니다.
그래서 가게에 일하는 사람들이 그친구를 제 여자친구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이런걸 썸탄다고 하는건가요?
이관계를 어떻게 설명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