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에 개봉한다는 많은 분들의 기대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운이 좋게 시사회에 초대되어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김수현의 작은 머리에 놀랐고

손현주씨의 의외로 작은머리에 또 놀라고

햄토리아저씨의 큰 얼굴에 마지막으로 놀랐네요

제가 웹툰을 본게 오래되어서 

영화와 얼마나 매치가 됐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웹툰의 코믹요소와 진지한요소를 

잘섞어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김수현의 바보연기와 간첩연기를 오고가면서

여성분들의 탄식과 감탄사가 곁들어져

연기 잘하긴 잘하는구나를 새삼 다시 느꼈네요

특이한건 주연인 김수현도 잘했지만

조연들도 하나하나 기억에 남는 연기를 

보여주더라고요~ 

하나하나 개성이 또렷해서 웹툰의 그 이미지가 잘 떠올랐네요

격투씬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합맞추느라 고생했겠다라는게 딱 느껴지기도 했고요

결과적으론 볼만 했습니다 

배우 한분 한분의 노력도 보였고

웹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진 못했지만

영화도 영화나름의 매력이 있었네요 

스토리가 조금 매끄럽게진행되지 않는 느낌은

좀 있지만 마음 비우고 가볍게 보기에는 

좋다고 생각되네요^^

웹툰원작영화를 거의 다 봤는데 

그대를 사랑합니다 다음으로 재미있게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