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보도.."일본 기업 자산 매각 안 한다는 보증 요구"
韓 양보 끌어내려는 의도..연내 한중일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열릴 차례인 이번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수용 가능한 조치가 없으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조건으로 한일 갈등 현안인 일제 강제동원 배상 소송에 관한 한국 정부의 조치를 요구한 것은 스가 총리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복수의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통신은 전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013020005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