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강아지를 못키우게 됐어요 ㅠㅠ 저도 언니가 얻어온 강아지인데요 종류는 골든 리트리버구요 이제 3달쯤 됐어요(몸집은 엄청나요-_-) 강아지 키우게 돼서 정말 소원성취해서 좋았는데 ㅠㅠ 워낙에 아빠가 너무 깔끔하셔서 3주정도는 제가 맨날 걸레질하고 청소도 다해서 버텼지만 한번도 강아지한테 눈길도 안주고 제가 못봤지만 때리기도 했다네요? 짐 분양을 해야돼는데 언니가 아는 곳 2군데를 보내었는데 한군데에선 못키우겠다고 하루만에 다시 와서 다른 한군데 보냈더니 너무 큰거라서 안된다고 해서 짐 동물병원에 맡겨놨어요
그냥 이제는 왠지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하구요 정도 많이 들어서 헤어지는 건 싫지만 이렇게 강아지가 힘든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집으로 가서 잘 살았으며 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