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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포은에게 철퇴맞을만햇다는건 너무해요 ㅠㅠ
게시물ID : drama_39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레로파시
추천 : 1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25 2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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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포은도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보면...

고려의 개혁을 원하고, 굳이 사직을 뒤집지 않고

왕씨가 꽃이 되어도 된다는 포은의 생각도 일리가 있어요.

혁혁한 개혁을 시도하는 삼봉이 두려울만하죠..
ㅠㅠ

삼봉을 탄핵하는 정몽주의 울음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ㅠㅠ

겉은 단단하고 매서운 눈이었지만 그 속내는 얼마나 울고있었을까요...

다만, 저는 포은이 너무 아까운 인물이에요.

역사적 사실을 떠나, 극중 포은은 아마 개혁가 정도전의 유일한 쉼터일텐데...

이성계 일가가 호랑이라면,

하늘아래 두 용은 정도전과 정몽주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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