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가 녹취록인데 이희호 여사와 이여사가 동일인물이냐는 논란이 있죠. 근데 다들 문맥만 놓고 설왕설래 하지만 이미 기사에서 그 이여사가 비사관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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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사 측이 안 의원에게 조언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 이 여사 측의 한 비서관이 안 의원에게 “대표님(안철수 의원)께서는 제일 마지막에 무엇이든지 결정을 할 때 대표님(안철수 의원)께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감히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안 의원 측은 “지난 대선 과정이 안타까웠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였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신중하라”는 조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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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기사 본문으로 말이죠.
이 항목을 비서관으로 놓고 다시 녹취록 전문을 보면 우리가 이희호 여사가 아닐것으로 추측하는 어색한 문장들이 어색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죠.
그냥 둘은 다른 사람입니다. 중앙은 저 코멘트를 기사에 달면서도 굳이 "이여사측" 도 아니고 "이여사"로 표기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