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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 운운하더니만 ㅋㅋ
게시물ID : sisa_90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닐
추천 : 11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9/14 13:01:19
MB 외아들, 대선때 말 많았던 '다스' 입사 
다스, 지난 대선때 MB 실소유주 논란 일었던 회사 

2010-09-13 23:02:35 -뷰스앤 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7327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씨(32)가 최근 이 대통령의 큰형 상은씨가 회장인 ‘다스’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져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다스'는 지난번 대선때 실소유주가 이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회사이기 때문이다.

13일 <경향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들 시형씨는 최근 다스에 입사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다스 서울사무소 해외영업팀에서 과장을 맡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다스 관계자는 “시형씨가 지난 8월 9일 다스에 입사했다”며 “과장 연봉은 4500만원 선이며 일반 직원들은 과장이 되기까지 통상 입사 후 10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씨가 입사한 뒤 9월초부터 경주본사에 있던 해외영업팀을 서울사무소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이시형씨는 이 대통령의 1남 3녀 중 막내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를 마치고 돌아와 2006년 외국계 투자회사 UBS에서 1년 가량 근무하다가 이 대통령 취임 뒤인 2008년 7월 이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가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앞서 이씨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07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 대통령 소유 대명기업의 영포빌딩에 직원으로 등재돼 매달 250만원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위장 취업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씨가 새로 취업한 다스는 현대·기아차에 시트 프레임을 납품하는 대형 협력업체로 이명박 대통령의 큰 형 이상은씨(77)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은씨는 1977년 제주 서귀포시에 자신의 명의로 과수원 2필지(6013㎡)를 매입했지만, 관리원의 월급 등 관리비는 90년대 말까지 매월 이상득 의원이 부담해온 것으로 밝혀져 지난 대선 당시 실소유주가 다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이 의원측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을 위해 형제간의 정리 차원에서 농장 관리비를 대신 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리비를 못 낼 정도의 재정상태였던 상은씨는 85년 이명박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와 함께 도곡동 땅을 사들이고, 87년에는 김씨와 함께 자동차 시트 제조회사인 다스를 설립해 이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당시 다스의 실소유주를 가리는 수사에 착수했고 이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시형씨의 다스 입사는 다스가 실소유주 논란이 일었던 회사라는 점과, 평소 이 대통령이 극심한 실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지방의 작은 중소기업에 가 일을 하라고 권고해 왔다는 점 등에서 향후 구설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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