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벌레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어렸을적엔 콩벌레나 개미를 손으로 잡고 잘만 놀았는데 언제부턴가 커가면서점점 벌레를 무서워하게된 것 같아요.. 


  요즘 여름철이 되면서 모기나 나방이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있는데, 그럴때 제가 모기다! 외치면 남편이 뛰어가서 잡곤하지요(*･_･)b
 

 때는 오늘 .

티비를보다가 모기 비스무리한 비행물체를 발견해서, 모기다!!!! 를 순간적으로 외쳤는데 남편은 보지못했어요. 
  
 남편은 어딨냐고 외쳤는데 이미 날라간 놈을 제가 어딨는지 어떻게 알겠어요-_-

 그러자 남편은 넌 평생 모기잡지도 못하냐고 화내네요.

  벌레무서워서 못잡는게 그렇게잘못인가요?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모기 날벌레 등등 나올때마다 직접 헤치우지못하는 제가 좀 답답하기도하지만, 이해해주고, 잡을수 있는 사람이 잡으면 안되나요ㅠㅠ? ..


맨날 유치한거가지고 다투는데 남편이 오유에 올려보래요. 

남편은 군대때 모기못잡는다고 후임들 갈군적도있데요...@_@;; 그래서 저보고 항상답답하다하는데.. 


별거아닌거가지고 서로 스트레스받는데
좋은 방안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