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슬에게 일침을 놓는다는 김미경 원장 강의야..
근데 난 잘 모르겠어.. 누가 진정 보슬인지.
요점은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야 여자가 당당하게 바깥일을 할 수 있으며, 시어머니가 애를 당연히 키워
준다는 내용이지... 뭐 그럴수도 있지 근데 자기가 아는 시어머니들은 대부분 관절염에 걸려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녀도 애 다 키워주더라.. 애 안키워주는 시어머니가 제일 싫더라.. 등 뭐 이런얘기까지 하더라고
나도 가난한 입장이라 왠 여자가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야한다 고 외치길레 기쁘게 보기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뭔가 씁쓸해 지는 건 뭘까...
누가 진짜 보슬인지 좀 말해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