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흐릿하죠?ㅠㅠㅠㅠ 애가 얼마나 똥꼬발랄한지...
처음 보고 첫눈에 반해서... 진짜 밤낮내내 시름시름앓았거든요.
근데 제가 얘를 평생 잘 돌봐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때문에 혼자 폭풍 고민하다가...
결국 데리고 와버렸어요...
엄마도 멍멍이를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좋아하는것도 아니거든요.
금방 정들거라고 믿고 ㅠㅠㅠㅠ 그래도 이름은 불러주던데.
이름도 엄마가 지어줬어요. 달콩이
아직 어려서 달콩아! 하고 불러도 눈길조차 안주지만...
어휴 그래도 오자마자 얼마 안되서 쉬야했는데 바로 배변판에다 했어요 ^.^ 기특한것
두번째는 안그랬던게 함정
제가 평생 사랑으로 대해줄거예요 ㅠㅠㅠㅠㅠ 아직 응아는 안쌌는데 응아냄새 마저 향긋할 것 같은 우리 막내
동생 군대 가있어서 동생은 모르는데...ㅋㅋㅋ...
담달에 휴가 나오는데 보고 놀라면 어쩌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동생도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볼때마다 시름시름 앓곤 했거든요.
훈련도 잘 시키고 우리 달콩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할게요 ㅠㅠㅠㅠㅠ
(애가 처음볼때 여자애고 조신하길래 천상여자구나 했는데 집에 오니까 완전 깨방정 떨어요. 내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