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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큼,많음주의)살구가 왔어요!
게시물ID : animal_116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피언니
추천 : 12
조회수 : 71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1/25 19:55:02
 
 
 
안녕하세요 부천사는 여징어에요.
 
얼마전 살려달라고 울던 살구를 구조하신분께 연락을해서 살구를 임보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사후에 집도 조금 넓어졌고 키우던 햄스터가 죽어서 힘들기도했고 다른 동물을 알아보고있었어요.
 
워낙 동물은 다 좋아해서 고양이,뱀,이구아나,햄스터 등등 진짜 수십번 고민하고있었거든요ㅠㅠ다이뻐 ㅠㅠ
 
암튼 임보글을 보니까 살구가 넘 이뻐서 바로 데려오기로! ㅎㅎ
 
연락한게 화요일쯤이라 토욜에 오신다고해서 하루하루가 참 길었지요...
 
 
그리고 어제! 살구가 오기로 했는데.. 시간은 가는데... 연락은 없고.. 내 살구 ㅠㅠ
 
살구가 이동장에 안들어가려고 말그대로 쌩난리통에 시간이 많이 지체됬어요.
 
겨우겨우 살구를 봤는데 2살이 맞는지;; 6개월정도로 보일만큼 엄청 마르고 작아서 놀랐;;
 
그래도 집에오자마자 밥먹고 넉살좋은거보니까 마르던말던 이쁘기 그지없더라구요.
 
서론이 넘 길었나요? 살구 사진 나갑니다!
 
 
 
 
 
 
1.jpg
 
 
이렇게 꼬질했던 살구가 오물을 벗고 우리집에 왔죵 홓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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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 탐색중~ 적응하라고 걍 냅두고 구경하면서 사진찍었어요.
 
 
 
20150124_220000.jpg
 
 
아직도 경계가 남아있는 뒷다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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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선 폭풍 그루밍~ㅎㅎ
 
발꼬락 완전 귀엽죠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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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는지 자네요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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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긁해주니 골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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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안에서도자고~ 배위에서도 잘자요 ㅋㅋ 어머 내턱살봐ㅡㅡ
 
 
길위에있던애가 맞는지 애교도 장난아니고 심지어 목소리도 이뻐요 ㅠㅠㅠ
 
전에 키우던애는 너무 이뻐해서 성격 더러웠었는데 이런 개냥이가 나에게 오다니 ㅠㅠ
 
내집에 고양이가 있다니!ㅠㅠ
 
살찌워야되서 걱정했는데 그런걱정을 왜했나싶을정도로
 
하룻동안 사료2그릇, 구조자분이 주고 두고간 캔2개, 내가사둔 캔 2개 다 쳐묵쳐묵..
 
좀있으면 돼냥이될거같아여... 심지어 캔하나는 내가 자는동안 물어뜯어먹었어....
 
아무튼! 살구 잘 보살필게요 가능하면 살구랑 오래살수있기를!
 
20150125_174302.jpg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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