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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고 싶었다.
게시물ID : lovestory_11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우유
추천 : 10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4/15 00:28:39
오늘 나 너무 힘들어서....



정말 그녀에게 기대고 싶었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사소한거에 삐졌다....



혹시...그녀에게는 사소하지 않은 것일지라도....



내가 이기적이라 해도....



내가 생각하는 선에서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나 힘들어서...



나 힘든거 말하려 했는데....



그렇게 말 못하고 집에 보내고 와서..



잠안오고 해서 술한잔 먹으며 글이나 쓴다..



나 정말 힘든데...



너에게 만은 기대고 싶었는데....



반지도 빼버린 너에게 실망이야....



우리 어떤일이 있어도 빼지 말자던...반지 였자나.....



나 조금은 혼란 스럽다...



더 어지럽고 힘들다....



나 정말...좋아하긴 했었니....



나 정말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를 구속한거니...



미안해....



나는...기대고 싶었어....



다른이도 아닌...너에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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