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까지 약 한달하고 10일정도 남았는데요. 계약만료 후 나갈거면 한달 전에 미리 통보를 해야 묵시적 갱신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그 후에 얘기했다가 묵시적 갱신이 이뤄진 상태라면 해지하기가 불리해진다고;;
근데 아무래도 얘기를 하면 바로 부동산에 내놓게 될 것 같은데, 곧 설이라서 집에 좀 오래 내려가 있을 예정이거든요. 그 동안에 누가 집보러 집을 들락날락하는 것은 좀 그래서;;; 계약만료 한 20일 전 쯤 후부터는 집에 있을 거고 그 때 쯤해서 집을 옮길거거든요. 그래서 집을 나간 후에 그랬으면 싶은데 주인이 얘기를 잘 받아들일까요?? 만료되면 나가겠다고 얘기드리고 혹 부동산에 내놓는다고 하면 다음달 초에 옮길 거니까 그 때 내놨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는 거 녹음도 해놔야 하나요??;; 사는동안 무슨 일 있어서 부르면 집주인분이 별로 그렇게 협조적이지 않으셔서 좀 걱정되네요. 집도 처음 온 것처럼 잘 쓰고 그래서 괜찮은데 뭐 쓸데없는 트집잡아서 보증금 깍는것은 아닌지 싶기도 하고;; 얼른 재계약 의지가 없다고 얘기 드려야 하는데 좀 망설이게 되네요... 혹 말 잘못했다가 손해볼까봐...ㅠ 관련문제에 대해 아시는 분 조금이라도 답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