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만듣던 다단계 회사를 저도 가보았네요..아놔 교대역에서 아는 여자동생 만났는데 이런저런 얘기 카페에서 하다가 자기가 여기서 무슨 부업하는데 한번 오빠도 설명한번 들어볼레요? 이러길레 촉이 발동함.. ㅅㅂ 이게 말로만듣던 다단계구나. 하도 부탁하길레 에라 ㅅㅂ 어차피 난 안하니까 대충 들어보자 해서 따라감 나같이 온 인간도 많고 사람도 더럽게 많더군요... 처음에 한명이 이런저런 설명해주더니 다른사람이 또 오더라고요.. 그리고 또 오고... 또오고... 3시에 만났는데 배는 고프고 계속 앉아있으니 허리도 너무 아프더라고요 저렇게 4명이 와서 개같은 설명 징하게 하더라고요... 염병할 다이아님 다이아님 지럴들을떨면서.. 이런 병신같은곳은 난생처음봤어요.. 그러면서 마지막 한명 더 온다길레 이제 그만 듣는다고 다 이해했다고 딱잘라말하고 무려 5시간만에 거기서 탈출했어요. 거기 설명 더 듣다간 미칠것같더라고요. 맥주한잔하면서 여자동생한테 엄청 머라했네요. 거지같은 하루였음. 다들조심하세요. 오랜만에 아는사람이 교대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일단 의심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