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13년에 졸업하고 한 회사에서 10개월 가량 세후 110정도 받고 일하고 토요일 격주출근..
버티다 버티다 다른곳에 다시 취업했지만 6개월가량 세후 130정도 받고 매일 집에 막차타고옴..
좀 쉬다가 근래에 일을 다시 구하고 있지만.
정말 급여가 너무 상식이하로 짜거나
이상한 회사들이 너무 많다...
급여는 더럽게짠데 면접을 보면 무슨 비전이니 뭐니...말만 일사천리다
직원복지에...회사분위기 이런거 이제는 믿지도 않는다
그냥 내가 열심히 일한 만큼만 보상 받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쪽 바닥이 참 더러운건 사실...ㅠㅠ
아마 내 이력서상에는 보잘것 없는 학벌이 문제인가..
아니면 1년을 못채운 경력사항이 문제인가
정말 ...일하고 싶다..ㅠㅠ 면접좀 그만봤으면 좋겠다...하아
엊그제는 당연히 붙을줄알고 기대하고 잇었는데...젠장
그래도 졸업하고 남의 손 안빌리면서
저축도 열심히 했는데...이렇게 일자리 다시 구하기가 힘들지는 몰랐다
요즘 들어서 정말 술만먹고..점점 폐인이 되는거같아..ㅠㅠㅠ
제발 어디라도 좋으니 사람을 아낄줄 아는 회사에서 날 데려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