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선 작년은 다사다난한 해었습니다.
제작년도 그렇구요.
정말 바쁘게 달려왔는데 오늘은 잠깐 일을 멈추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종로나 광화문쪽의 거리를 좋아합니다.
생각이 많을때면 자주 가면서 배회하고 했었는데 바쁘고 나서부터는 통 가본적이 없네요.
혼자가서 차한잔하고 저녁늦게는 혼자 밥먹으면서 술한잔 하고싶은데 조용한곳이 없을까? 글을 올립니다.
고기도 좋아하고 튀김도 좋아합니다.
일식형태면 좋을것 같은데, 심야식당이 주인과 이야기하는 분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소박하고 사람냄새나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에 벗어나서 오롯이 오늘은 나를위해 쓰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쉽지는 않았는데 그러고 싶네요.
종로근처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중구,광화문
합정은 집과 가까워서 좋은데 너무 시끌벅적해서.. 종로도 시끌벅적하지만 그런쪽의 오래된 느낌을 좋아합니다.
염치불구하고 추천받고싶어서 올립니다.
일단 출발하고 혹시 댓글 달아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없으면 우발적으로 찾아가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