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없잖아 있어요.
전 사이퍼즈 62급간 거의 방만 타본 유저입니다. 아주 높은 급수는 아니지만 안해본건 아니라 생각해요.
본래 시작할때 자기 포지션 말하는건 기본이잖아요?
방이요. 탱이요. 하고나서 열심히 했습니다. 옆으로 진입해서 적 원딜 스킬 끊어주고 뒤로 레나 뛰어오길레 달려가서 도망갈때까지 붙잡고있어주고.
근데 탱은.. 다들 아시다싶이 린 초진공같이 쓰고있으면 점수 알아서 쭉쭉 오르는 스킬 없는한 바닥을 기죠. 게다가 노장 노모인 하에야.
우리팀: 탱맞냐?
나 : 네
우리팀: 그런데 왜 그따구?
나 : 뭐가요?
우리팀: 랩도 그따구에 뭐 그리 빨리 녹냐고. 점수도 그렇고. 방 탄거 맞음?
대부분 이런내용이더라구요.
말 하는거 보면 어이 털립니다. 방 열심히 타보면 적이나 우리 원딜이 50랩일때 20~30랩 겨우 찍습니다. 겨우겨우 뻐기고 버텨서 40랩 초반으로 방 다찍으면 적팀이랑 우리팀 원딜은 만랩이죠.
게다가 전 립은 원딜이 가져가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해서 안먹습니다.
탱이 커서 더 버티는것보다 원딜이 빨리커서 적을 더 빨리 녹이는게 더 이득이니까요.
[원거리퍼즈 패치도 이에 한몫 했다 봐요. 근캐 방캐들은 하양을 하두 당해서..]
열심히 해도 이기면 아무말없지만 지는 5판중 2~3판은 꼭 욕먹습니다.
ㅅㅂ 탱킹이랍시고 적한테 하드캐리하냐? 등.. 게임내용엔 아무런 생각도 없고 점수판보고 욕하나 봅니다.
방만탄 30랩 방캐가 랩 40~ 50짜리 적 2~3명에게 5분 이상을 버티길 바라는분들이 많습니다.
혹은 30짜리 방캐가 상대방 진영을 휩쓸어주길 바라나봐요. 이런분 대부분이 탱커에 탱짜도 모르는분들일건데.. 그래도 좀 그렇더라구요.
요즘 방캐가 점점 재미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