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일년정도 연애를했는데 요즘 남친의 여사친 문제로 다툼이 빈번하네요.. 남자친구 주위엔 여사친들이 많아요 남친은 늘 아무감정없는 그냥 친구사이라고 말해요 저도 남사친이 없는건 아니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해줄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분명한 선이라는게 있고 제 기준에서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을 남친은 그냥 아무감정이 없는 친구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여사친이랑 단둘이서 새벽까지 술을 먹는다던가 열한시가 넘은 시간에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여사친 집에 강아지를 보러 놀러간다던가.. 제 가치관에서는 이런 행동들은 절대 이성친구사이에 용납이 안되는데 남친은 저에게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나쁜짓 하는것도 아닌데 왜 못믿고 이해못해주는지 모르겠답니다 이성친구에 대한 가치관이 아예 다른거죠 가치관이 다른건 사실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잘 알아요 그렇지만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싸우게 되고 저는 친구사이도 이해못해주는 속좁은 여친이 되는것만 같고.. 이성친구에 대한 다른 생각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