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외출냥이가 너무해8ㅅ8
게시물ID : animal_116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dyGray
추천 : 13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1/26 14:39:11
주택가쪽의 외출냥이가 저를 너무 좋아해여....
주인이랑 놀다가도 저만 보면 야옹야옹 옵니다!!
주인댁 눈초리무서워 얘들아...!
 털알러지때문에 죽을거같지만 만져주고 부둥부둥해주고나면....
전 재채기와 함께 집으로 들어갑니다.. ㅜㅜ...

아침에는 길에서 마중나와서 제 발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ㅇ..얘들아 나 학원 지각이야.....ㅜㅜ. .. 
놀아주면서도 이름을몰라서 흰아가씨는 하얀이, 치즈남정네는 뚠뚠이(뚱띠라서...)라고 부르며 부등부둥했는데 뚠뚠이의 진짜이름을 어제서야 알았어요ㅎㅎㅎㅎ
누룽지랍니다!!ㅋㅋㅋ
 
사실 하얀이에게 너이름이 모야?! 하면 야옹~하고 대답해주는데 저는 고양어를 모르는 하찮은 랜선집사.. .

주인댁아이들이 얘를 부르는데 제앞에서 안움직이니 저를째려보고(......)뚠뚠이를 안고데려가더라구요ㅜㅜ...
무서워...니들보다 내가더나이많은데 왜 째려보는거야...ㅜㅜ...

 하루는 하얀이가 무릎에 자리를 잡고 앉으셔서 쥐가났지만...15분을 가만...가만히.........있다가 뚠뚠이에게 뺏겼습니다........
도합 40분을 쭈그려앉아서 쓰다듬어주다가..너무힘들어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질때쯔음...뚠뚠이가 자리를 피해서 일어났습니다...
 야옹님이 계신데 쥐는 생기더니 안없어지더군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