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안에서 당당하게 오유를 하기때문에 엄마가 왜 니가 하는 사이트 왜 나오냐고 물어보시네요.

설득 시키기 무척 힘드네요.

 

설득 도중에 엄마는 이것이 단순히

박근혜 김무성 문재인 안철수 이렇게 넷이 어깨를 나란히 하는것처럼

성향이 다른 큰 사이트를 꼽아온거라고 생각하라고 한걸 일베와 메갈등과 진흙탕 싸움등으로 인해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할수 있다고 설명을 드렸어요. 사이트가 크고 작고를 떠나 일베하고 메갈하고 비교하는것은 범죄자와 정상인을 비교하는것과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믿습니다. JTBC 뉴스를 시청하시는 분들중에서도 분명히 진실을 알고 있을 사람들이 많을것이라는 사실을,

설령 오유에 대해 오해를 하셨더라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며, 민주화운동처럼 진실이 밝혀질것이라고, 하지만 이것을 가만 있을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의 대표주자인 JTBC에서 조차도 이런 실수를 범했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분명 오해를 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듭니다.

일베나 오유나 때처럼 가끔은 무관심이 최선일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것이 방치가 되어 잘못된 정보를 접할 사람들이 더 생길수도 있으니, 가만 있을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