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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6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ㅏㄹ링
추천 : 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2/04 10:11:52
언제부턴가 우리 이런 저런 진지한 얘기 나누기 시작했잖아
그때부턴거 같아 너에 대한 내 감정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한게
그전까지만 해도 그냥 뭐 아는 사람이었는데... 서로 인사도 잘 안하고
그날 밤 넌 너의대한 거의 모든 얘기를 나한테 해줬어... 네 얘기 들을때 난 참 좋았어
네가 날 믿고 의자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
처음에는 정말 고마웠어 날 그렇게 까지 믿어준다는게
그래서 점점 너 한테 더 마음쓰게 되고 알게 모르게 도와주게 되더라
너도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우린 뭐라고 할까?
단짝이 되버렸어 그냥 아는 사람에서 친구로 단짝으로, 그리고 난 다음단계로 까지
넘어갈 준비가 되있었는데 넌 거기서 끝이더라... 뭐 좋아 네 감정은 그대로인데 내 마음만 자란거니까
어쩔수 없지.. 내가 주제 넘게 오버한건지도 모르니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날 밀어내더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 옆을 맴도는건 너였는데
어느날 부터 주인 잃어버린 강아지마냥 내가 네 곁을 맴돌더라
너만 찾게 되구 없으면 불안하고 옆에서 지켜주고 싶고...
처음엔 내가 왜이럴까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
네가 다른 사람이랑 얘기라도 하면 질투까지 하는데 웃기기까지 하더라
원래 난 이렇지 않은데.. 너도 알잖아 내 모토 whatever인거
그런데 내가 이렇게까지 되니까 막 내 얼마 남지 않은 자존심도 상하더라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는 너의 대한 나의 감정이 사랑은 아닌거 같아..
시간으 흐르면 지금 이 감정은 물론 사랑으로 변하겠지
만약 그때까지 니 감정이 변하지 않는다면 짝사랑으로
그래서 그전에 미리 그만할래.. 짝사랑하기 전에
아는지 모르겠지만 짝사랑은 진짜 힘들거든
그래서 지금부터는 너에게 하는 행동 말투 다 바꿀꺼야 ..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바뀐 내 행동때문에 아마 서운하거나 네 마음도 좀 상할지도 모르겠다
미리 사과할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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