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이번에 야권연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하더라도 지난 총선처럼 야권후보들끼리 경선하면서 상처내고 지역별로 나눠먹는 식의 연대는 아무 감동도 없고 영향력도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특히 국민의당 같은 경우 감정으로 정치하는 집단이니 야권연대 응할지도 미지수고 연대 합의과정에서 이전투구 하는 모습 보이면 유권자들 다시 돌아서리라 생각됩니다




문재인 대표 기자회견 때 새누리당의 과반저지가 목표라고 천명했고 그 목표가 허황된 말이 되지 않으려면 더민주 자체적으로 큰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그 방법 중 하나가 이번에 프랑스 여당이 했던 통큰 양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프랑스는 결선투표제가 있는 나라인데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극우정당이 득세를 하자 결선투표때 극우정당 저지를 위해 자당후보들을 사퇴시켰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결선투표제를 하는 나라가 아니기에 올랑드 방식의 통큰양보는 할 수 없지만



공천이후 후보등록전에 3자대결 혹은 4자대결에서 여론조사결과 더민주후보가 2등이상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공천포기선언을 하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새누리 과반저지를 위해 양보한다는 당차원의 선언과 함께  다른야권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고 국민에게 감동도 줄 수 있을겁니다. 양심있는 다른 야권정당도 이에 동조해 공천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국민의 당같은 경우 그래도 끝가지 간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국민이 심판해주리라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