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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배당에 관하여 친구반응
게시물ID : sisa_655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른쪽눈예쁨
추천 : 1
조회수 : 80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1/28 01:21:15
안녕하세요. 친구는 양비론, 중립적인 태도, 소위 말하는 정치혐오증이 있습니다. 작금시기에는 보수와 진보는 없고 사람과 벌레들의 대립이라고 보고있기에 항상 소통하고 알려주고 싶어서 조심스레 물어봤습니다.

주변에 성남시 사는 친구들 있는지, 있다고 합니다. 
뭐 나눠줬다던데 받았대!? 하니까 잘 모르겠다고합니다 뭔데?

청년배당이라고 시가 주도해서 청년응원하는 복지겸 지역경제 살린다고 15만원씩 줬대~

아정말? 왜 하필 돈으로줘? 이상하네..
당장 눈에 보이는 복지라 흥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상하는 반응에 저도 놀랐습니다.

왜? 지역화폐로 주면 책사거나 뭐 술을사거나 우리 나이대들 응원해주고 그쪽 골목경제도 좋고 좋은거아냐?
물어봤습니다.

아니 왜 하필 돈으로 퍼줘? 그럼 주변지역에서 못받는 청년들은 허탈감 느낄거아니야. 부작용이 더 클건데 다른 방식으로 복지를 하던가..

예상치 못했습니다. 주변지역에서 좋은 케이스를 보고 좋은 지도자를 뽑았을 때 저런 일들이 당장 벌어지는구나 하고 느낄 줄 알았는데.. 

허탈감보다는 진짜 제대로 뽑았을 때 저렇게 무상교복 무상급식도 제대로 제도화하고 복지다운 복지가 이뤄지는걸 보고 눈 뜨지 않을까? ...ㅠ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 보다는 돌려서 말해야 설득된다고.. 노력했는데.. 그냥 돈으로 주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끝이 났습니다. 다음에 다시 소통해보려고 그래 다른 복지제도로 청년들 응원할 수도 있겠다.ㅡ 하고 대화는 마무리 됐습니다..

왜 하필 돈으로 응원하는지 의문을 품는 친구에게는 어떤 말이 마음에 다가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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