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계속잠을못자고 고민돼서 글올립니다.제아빠가 절좋아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65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lY
추천 : 17
조회수 : 935회
댓글수 : 239개
등록시간 : 2014/07/30 03:19:10
이고민을이야기할사람이없어서 답답해미칠것같습니다. 3월말에처음 아빠가저에게 고백을하셨어요 제가여자로서 좋아지는것같다고 그후로전그대로멘붕상태였고 아빠를더이상 아빠로볼수없고 불편하고 소름돋고 피하고싶은존재로대하게됐어요
아빠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를받아보겠다고 더이상 이런이야기꺼내지않겠다고하시고 상황은마무리됐습니다.하지만전여전히 아빠를피하게됐습니다 지금도요 여전히 정말미칠것같습니다.
최근 공부때문에 기숙학원에서 공부를하게돼서 그 일을다시생각도하지않았습니다.근데오늘저녁에 아빠에게 갑자기전화가와서 보고싶다고 자신에게 힘내라고말좀해달라고 뜬금없이 전화가왔고 아버지가딸에게할수있는 흔한 전화지만 전그저소름돋을뿐이였어요
통화이후로전 또다시 속이쓰리고말로표현할수없는답답함을 느껴잠도못자고있습니다.저진짜어떡해야할까요 모아둔돈이있는데 무작정 기숙생활이 끝나는데로 고시원을얻어 살생각입니다. 솔직히 이데로전 우리가족얼굴보고살수가없을거같아요 미ㅣ칠거같아서요 .저좀도와주세요 이고민을털어놓을곳이 아무데도없어요 죽고싶을정도에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