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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시 현역기간병에게 쿠사리 먹은 썰. .
게시물ID : military_60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다금바리
추천 : 4
조회수 : 10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8 09:43:20
지금은 민방위 7년차인가?8년차이지만.  예비군일적  훈력받을때  짤막한 썰. . . 


오전 교육받고.  점심시간.  밥차가 와서 간단히 부대내 야외서 식사마치고  점심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예비군 아재들은 아무데나 자리잡고 누워서 낮잠을 청했음.

저는 그늘진 자리 하나 찾아서 누움.  근데 그곳이 하필 흙길이긴 하나 납작하고 넓적한 돌을  깔아서 만든 길이였음(어차피 그시간에 거길 지나가는 현역,  예비역은 없었음)

빨간모자쓴  현역 조교가 다가옴(해병대)

그러더니 나에게 한마디함.

"선배님 누가 여기서 주무시라고 하셨지 말입니다?"

그냥 군대말은 언제들어도 참. . . 길고 애매모호 한거 같음.  그래서 저는 되물었어요.

"잘 못들었습니다" 

우리의 대화를 엿듣던  주변  예비역 아재들 다 빵터짐.


써놓고보니 그냥 평범한 얘기네유.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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