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21일.. 출고 받았을때네요. 받자마자 딜러와 이것저것 확인하고 바로 비니루 떼버렸네요.
저는 그냥 당일 등록해서 번호판 달았습니다. 생에 첫 차..!!
외할머니댁에서 고사 지내는 모습.. 단촐하지만 나름 정성들여 진중하게 절도 하고 바퀴에 팥!팥!팥!
생각지도 못했는데 외할머니가 팥을 뿌려주셨어요. ㅎㅎㅎ
저 북어는 아직도 트렁크에 고이 모셔저 있네요.
처음으로 셀프 세차를 하고 난뒤... 세차가 이리도 빡시다는걸 느끼고.. ... 세차용품을 하나둘씩 늘리기 시작하는데....
자전거가 취미던 제가 차끌고 가고 싶다던 산 중턱에도 가서 사진 찍어주고..
와중에 1,000km 인증 찍어주고...
트렁크에 자전거도 꾸역꾸역.. 넣어서 가보고..
갔는데 자전거는 못타고 바다 구경만..;;
세차용품 사놓고 장장 3시간동안 작업한 결과.. 이 이후에 이런 결과는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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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구입하고 장거리 뛰는 직업도 아닌데 벌써 17,000을 훌쩍 넘어버렸네요.
요기 댓글들을 보니, 저도 쌍용자동차를 샀을때 반대의견을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네임벨류, 사후서비스, 감가상각 등등....
차 자체로 보자면 동급 투싼이나 스포알에 비하면 편의옵션이 좀 떨어지기는 한데..
저에겐 이정도도 ㄸ을 친?... ;;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직 주행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잔고장 하나 없이 잘 달려주고 있고,
무엇보다 제가 이 뉴코란도c가 출시할때 부터 바라던 차라 그런지 더 만족스럽네요.
물론 14년씩까지는 미션문제로 15년까지 기다린 애절함?은 조금 있었는데.. ///
만족스럽고 만족하며 타고 있지만.. 몇가지 아쉽다면 ??
1. 시트.. 이거는 동호회에서도 인정하는.. 시트.. 허리가 아파요.그래서 저는 등판을 거의 수직으로 하고 다님..
2. 애프터마켓 제품이 동급에 비해 현저히 떨어짐.. 이거는 개인취향이지만 제 딴엔 많이 아쉽더라고요..
쓰려고보니 요거 밖에 생각안나네요.
장점이라면. 다른건 접어두고.. 판매량이 적어 레어템으로 보인다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다들 차 타시면서 애정이나 추억들 갖고 계시잖아요.
저도 그게 해보고 싶었는데.. 이 넘이 잘 해주는거 같아서 저도 애정좀 많이 주려고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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