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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시물ID : wedlock_11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무진꼬마
추천 : 3
조회수 : 26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08 15:26:35
결혼 5개월 62일된 딸을 둔 엄마이자 새댁입니다 

이사안가고 임대주택만 기다리고 있네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올려봅니다 

혼전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너무 임대주택만 믿고 이사를 안가고 있어요

지금 애기랑 사는곳은 방하나뿐인 원룸에서 살고있고 

이번에 임대가 나와서 하나넣었다가 

소득이 오바되서 탈락 되었는데 

그쪽(임대주택 관계자)가 이번달에 또 

나오니 거기넣어봐라 이말을 했더니 

넣어보자고 하는데 그전에 정정(얼마전에 퇴사)

안되면은 방알아봐야겠네 했더니 

한달안에 가야겠지 이러던사람이 

다른데 나오면 넣어봐라 그말듣고는 

돌연 안가겠다고 그것도 말을 돌려서 돌려서 하는데 

제가 속이터져서 정말 우울합니다 

아쉬운데로 투룸이라도 가자했더니 비싸다고 

안가고 지금사는방보다 넓은 원룸으로라도

이사가자 머 사고싶어도 놔둘때가없어서 

못사고있다했더니 돌아오는말은 

원룸인데 그가격주고 넓은데없다고 이러는데 

결국 안간다는 말을 또 돌려서 돌려서 계속 말하길래 

말하지말라고 알았으니까 하고 말았는데 

정말 애기 서랍장하나사서 애기용품이랑 옷이랑 

다 넣고싶은데 공간이없어못사고있는 처지입니다 

갈수록 애는 커가는데 옷은 점점들어나고 하는데 

계속 이 좁은데서 살기에는 너무 답답하네요 

정 안되면 주말에 방을 보고올생각입니다 

이런 남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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