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친구의 소개로 일본식 술집에서 친구랑 같이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주방에서 저는 홀에서 서빙을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가 제가 일을 하는거에 비해 받을 액수가 너무 모자라서 조언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부디 여러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을 시작할때 사장님이 저한테 110만원인데 10만원 올려줘서 120만원 준다고 하였고 알바를 처음하는 저로써는 당연한 금액인줄 알고 아무 말을 못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제 잘못인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저는 오후 5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일을 하고있습니다
홀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은 저 혼자합니다
쓸기, 걸레질, 테이블 닦이, 화장실 청소 등 오픈준비와 함께 서빙, 손님들 드신 음식과 술등을 카운터에 있는 컴퓨터에 입력하기,
계산하기, 휴지통 비우기, 상치우기 등 거의 모든 것을 혼자 합니다.
사장님은 보통 인터넷 뉴스를 보시거나 주무십니다.
거기다 끝나는 시간이 보통은 2~3시라 집까지 걸어가는데 보통 1시간정도 걸립니다.
이런데도 제 월급이 120만원입니다.
계산해보면 거의 시급 4700원입니다.
저가 처음하는 알바라고는 하지만 시급이이 너무 최저시급에 비해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야근수당이 붙는다는데 모두 합치면 제가 30만원 정도를 못받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그만두거나 올려달라고하면 친구가 곤란해질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친구는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는중이어서 최대한 친구한테 피해가 안가는 쪽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일을 대충했거나 설렁설렁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손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해줬다고 팁을 주실 정도로 진짜 최대한 열심히 했습니다
한달에 2일뺴고 모두다 나갑니다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요약
1. 친구의 소개로 알바를 시작함(친구는 정직원)
2. 오후 5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일을함(거의 모든 일을 친구랑 제가 함)
3. 일을 처음 시작할때 사장님이 120만원을 준다고 함(알바 경험이 없던 터라 부당한 금액인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4. 받는 금액이 일하는 시간에 비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사장님께 말씀드리자니 저로인해 친구에게
피해가 갈까봐 올려달라하기도 그만두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부디 여러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