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노을처럼
다시 무얼 잘못 했는지조차 모르며 사람들과 멀어져 간다
힘들지만은 세상은 원래 이런거야 하며 자조하게 된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어느 덧 나 역시
그렇게 남들 못지 않게 세상이 어렵게 돌아가는 것에
나로인해 상대방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이기적이라 모두는 상당히 자기 중심적이다
하나 하나 들여다 보면, 결국엔 틀에서 나온듯 모두가 똑같다
똑같이 자신의 기분탓으로 쉽게 타인을 상처주며,
그렇게 상처를 받은 탓에 자신만 힘이 드는듯 살아간다
출처 |
오랜만에 일이 있어서 싸이월드를 보다가 25살의 중2병을 느끼며 되새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