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0920n01311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6층에서는 이따금 방문객들이 혀를 차는 소리가 들린다. 번듯한 사무실에서 정장 차림의 말쑥한 직원들이 고화질의 모니터 화면에 노골적인 성(性)행위 장면을 띄워 놓고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직원들끼리 ‘야동(음란 동영상)’을 틀어놓은 채 토론도 벌인다. “ 이거, ‘거기’가 보이는 거 맞아요?” “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여기잖아요. 자세히 보세요.” (이상 본문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