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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봐야"... 한나라당, 13일부터 거리로 오늘영하10도
게시물ID : humorbest_116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uyolee
추천 : 29
조회수 : 2161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2/13 13:11: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2/13 09:20:34
오늘 졸라 춥던데 ㅋㅋ 눈이나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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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봐야"... 한나라당, 13일부터 거리로 
오전 명동·오후 서울역, 16일 대규모 촛불집회... 박근혜 "또한번 힘을 모을 때" 
  김지은(Luna) 기자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렇게 참고 안하다가도 한번 이것은 해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서면 끝까지 확실하게 해내야 한다"며 "모든 당력을 모아서 이 일을 꼭 해내도록 비장한 각오로 한마음이 돼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사립학교법 개정안 통과에 반발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이제는 거리로 나선다. 임시국회 거부를 선언한 데 이어 본격적인 '장외투쟁'까지 시작하는 셈이다. 당내에서 검토되던 김원기 국회의장에 대한 불신임동의안도 13일 제출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12일 오후 의원총회와 주요 당직자회의를 잇따라 열고 내일(1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명동일대에서 개정 사학법에 반대하는 첫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도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대규모 촛불집회도 계획중이다.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 외부단체와 연계한 규탄집회도 추진하고 있다.

이계진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사학악법 알리기 거리 규탄 집회'를 내일부터 시작한다"며 "집회 신고 문제로 장소는 바뀔 수 있으나 계획은 이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의총 인사말에서 박근혜 대표는 '끝을 봐야 한다'며 의원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17대 국회 들어 우리는 참 많은 것을 참았다, 참다 참다 어려운 경우에도 우리는 가능한 한 정치권이 정쟁의 장이 되지 않도록 많은 것을 참았다"며 "하지만 이제 사학법 날치기 통과에 대해서 우리가 또 한번 힘을 모아야 될 때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대표는 "이렇게 참고 안하다가도 한번 이것은 해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서면 끝까지 확실하게 해내야 한다"며 "모든 당력을 모아서 이 일을 꼭 해내도록 비장한 각오로 한 마음이 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도 박 대표는 "앞으로 한나라당은 당의 모든 회의와 당무를 '사학법 무효 투쟁 및 우리 아이 지키기 운동본부'의 회의 계획과 활동을 집중 점검하고 추진하는 체제로 운영해나가겠다"며 거듭 '비장한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출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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