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국민의당 당사에서 술에 취한 나머지 김한길에게 “당신이 말한 지지율은 다 어디에 갔는가? 호남인들이 다 일어난다고 그랬는데 어디로 갔는가”라고 마구 호통을 쳤고 김한길은 “아니, 안철수 동지. 어찌해서 감히 4.19 묘지에서 이승만 국부론을 주장했는가? 이희호 여사와의 녹취록은 왜 공개했는가? 그러니 국민의당이 독 안에 든 쥐가 되지 않았는가? 그러니 다 내 책임은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안철수는 그야말로 빡돌아서 “야, 이 자식아! 총선이 잘못되면 나뿐만 아니라 너도 책임이 있어!”라고 외치면서 대리석으로 만든 잉크병까지 집어던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