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원들이랑 열심히 태워서 저만큼 찍고 느낀점들입니다.


1. 던전이 재미없다

도트며 패턴이며 죄다 재탕인데다 몹들이 산개해있어서 돌기가 귀찮습니다. 묘하게 피통은 높아서 양산캐릭끼리 가면 열심히 비벼야하는것도 불편해요


2. 던전클리어 보상이 0에 수렴한다

커먼이나 언커먼 보장이 나오긴 나오는데.. 한캐릭 전부 태워도 안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드랍률인데다, 그 외의 골드나 경험치 드랍은 거의 없어서 도는 내내 이걸 왜 하고있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3. 공산주의를 강제한다

1번과 2번으로 인해 휘장이 아니라면 절대 돌 이유가 없는 던전을 강제로.. 그것도 길드원과 파티로 돌아야 하는데, 정화율은 공유하기 때문에 누구는 열심히 노동하고 누구는 숟가락만 얻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4. 3번과 같은 문제가 일어남에도 대책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다못해 길드원별로 기여한 정화율만 볼 수 있었어도 덜 문제였을텐데.. 말 그대로 열심히 돌아도 남는게 없어요. 도는 사람만 손해보는 컨텐츠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대로라면 욕만 쳐먹는 컨텐츠가 될 것 같아서 해결책을 몇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길드원별 기여도를 볼 수 있게 한다

일시적인 해결책이죠...


2. 클리어 보상을 늘린다

하다못해 미라드 정도만 되어도 몹이 좀 강하고 길드파티을 짜야하는 귀찮음을 감수하면서라도 돌만한 던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파티헬을 뜨게 만든다

돌다보면 헬 게이지는 쌓이는데 헬던전은 뜨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가까운곳으로 헬던만 보게 다녀오려고 해도 돌아오는 워프를 찍을 수가 없어요



보완패치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