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이랑 5자구도랑 같냐 오히려 나라를 팔아먹고도 홍반장이 20퍼넘은게 문제라고 써야 맞지않냐
.41.08%. 문재인 대통령이 3년 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얻은 득표율이다. 당시 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주요 국정과제가 추진될 수 있는 바탕이기도 하다. 이 선거에서 문 대통령은 2위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557만 951표 차로 따돌려 1987년 직선제 이후 역대 최다 표차 당선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럼에도 얻은 지지율은 41.08%에 불과하다. 낙선했던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득표율 48%보다 7%포인트 가량 떨어진 수치다. 득표수도 2012년 1469만표보다 2017년 1342만표로 오히려 100만표 가량을 덜 얻었다. 우리 국민 59%는, 투표를 하지 않은 인원을 포함하면 어쩌면 더 많은 숫자가 문 대통령의 공약에 의심을 품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