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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좁아지는 입지에서 선택권은 윤석렬, 추미애 동반사퇴뿐
게시물ID : sisa_1165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피린티
추천 : 0/9
조회수 : 91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12/01 17:14:57

감찰위도 윤석열 손 들어줘

법원도 윤석열 손 들어줘

아무 존재감도 없던 윤석열은 추미애가 키워줘

 

날이 갈수록 수습도 안되고 검찰개혁이라는 명분도 퇴색되고

국민들 보는 눈이 안 좋으니 결국 징계위는 연기될게 분명하고

금주 안으로 문재인 입에서 동반사퇴 얘기 나올듯. 

 

이건 무슨 선택권이 있는게 아니라 

추미애가 벌여놓은 일을 현 정부와 여당이 수습할 수 있는 길은 유일하게 이것뿐임. 

 

추미애만 자른다 => 현 정부 지지자들이 절대 용납 못하고 윤석열에게 지는 모양새

윤석열만 자른다 => 안그래도 안 좋은 현 상황을 더 악화시킬 가능성 높고 윤석열의 주가는 하늘을 뚫고 올라갈거임

윤석열 징계한다 => 이건 추미애 개인의 바램일뿐. 현 정부와 여당은 그런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아함

 

결국 모두를 잠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현 사태를 빌미로한 동반사퇴밖에 없음. 

그게 유일한 탈출구고 계속해서 국정조사 요구하는 야당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길임. 

 

난 참 이해가 안되는게 지금 하는게 어디를 어떻게봐야 검찰 개혁인지 모르겠음. 

현 정부 지지자들이나 그렇게 생각하지 다른 사람들은 절대로 그런 생각 안함.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검찰한테 계속 이러는데 나중에 공수처 나오면 걔들은 제대로 수사할까? 

현정부 수사하려하면 똑같은 방법으로 법 바꾸고 어쩌고 하며 결국 힘 축소시키고 공수처의 의미마저 퇴색할거임. 

(그건 야당이 정권 잡아도 마찬가지)

 

현 정권이 정말 검찰개혁이 하고 싶었으면 국민들한테 그냥 공수처를 정상 출범하는 정도로 모습을 보이고 

수사 방해하고 지휘권 배제하는등의 행위는 하지 말았어야했음. 

이건 뭐 정권이 삼권분립 개나주고 원하는대로 다 휘두를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준거나 마찬가지임. 

지금이야 민주당이 잡고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503시절 안 겪어봤음? 

양승태 안 겪어봄? 최순실 안 겪어봄? 그게 불과 얼마전의 일임. 

민주당이 지금 이러고 있는거 그냥 지켜만보면 

그거 나중에 국짐샛기들이 분명 똑같이 할거임. 그땐 뭐라고 할거임?? 지금은 정의로운거지만 그때는 정의롭지 않은거다 할거임?

스스로 할 말이 사라지는거임. 

 

아무튼 결론은 거의 100% 확률로 윤석열과 추미애는 동반사퇴임. 

탈출구가 유일하게 그거밖에 없음. 

그 다음은 빈자리에 누굴 넣고 앞으로 검찰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현 정부를 지켜보는 시선들이 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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