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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기전 하나씩 제품 리뷰 : 겔랑 레브왈레뜨 트렌스루센트 루스파우더
게시물ID : beauty_46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징뷰징해
추천 : 5
조회수 : 118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1/28 2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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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미용실 원장님이 어느날 말씀하셨지이 ㅇ0ㅇ~
얘! 넌 왜 그렇게 번들번들하게 해 가지고 다니니! 억울했던 나는 열변을 토했지! 예전부터 파우더는 나랑 안 맞았었고! 뜨고! 갈라지고! 화장한 티 대박 나고! 나는 언제부터인지 윤광화장이 좋았던 것이고! 그런 날 보며 원장님 황금색 파우더를 들고 와 입닥치라며 내 얼굴에 퍼프질을 하셨지~

그리고 이 파우더와 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급정색

겔랑.. 겔랑의 파운데이션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파우더 이야기는 전혀 듣지 못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레브왈레뜨는 몹시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두 가지 컬러를 가진 레브왈레뜨는 핑크베이스 파우더와 옐로베이스 파우더로 나뉩니다. 색상은 옐로베이스가 약간 더 어둡습니다. 이 파우더가 저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원장님이 "이거 바르고 입닥쳐 이년아!" 라는 느낌으로 퍽퍽 퍼버벅 하고 거의 저를 패다시피 막무가내로 퍼프질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얇고 투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발렸다는 것입니다.. 저는 경악했습니다. 제게 있어서 피니시 파우더란

1, 허옇게 뜬다
2, 시허옇게 뜬다

이 두 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진지합니다. 뭘 쳐발라도 제 얼굴에서는 허옇게 떴습니다. 그러나!!! 레브왈레뜨는!!! 파우더 주제에!!! 찰떡처럼 붙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넘나 사랑하는 은은한 윤광을 남겼습니다.. 기름광으로 번들번들하던 제 피부에서 윤광만 남겼단 말입니다 여러부우운!!!! 그리고 정말 얇고 투명하게 발립니다. 개같이 귀찮아서 대충 뒤집어서 톡톡 궁뎅이 두드리고 뚜껑 열어서 퍼프에 묻은거 대충 털고 얼굴에 퍽퍽 두드려도 텁텁하게 발리지 않습니다. 하물며 공들여 발랐을 때는 얼마나 이쁘게 발리겠습니까!!! 4!!!!! 4라고!!!!! 4세요!!!!

아 그리고 경고해드립니다. 분명 이런 생각 하는 분 있을겁니다.

이렇게 좋은 물건, 컴팩트로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마세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하지마세요. 컴팩트 버전이 있기는 합니다. 제 왼쪽 킨타마를 걸고 말씀드립니다. 개창렬합니다. 개씹창렬합니다. 욕해서 죄송하지만 진짜 개썅씹창렬합니다.. 루스파우더 통 생각보다 휴대성 좋으니 챙겨다니새오... 컴팩트 사지마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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